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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사랑하는 기쁨으로...

 

이헌수신부.jpg  수리산성지 전담신부 이 헌 수(요셉)

 

이번 달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또 이런 인사를 나누겠지요.“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구요.

우리에게 주어진 이 새해에 새로운 마음으로 살아갈 결심을 해 보면서 이해인 수녀님의‘새롭게 사랑하는 기쁨으로’라는 시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우리는 늘 배웁니다. / 세상에는 우리가 찾아내서 할 일들이 / 생각보다 많이 숨어있음을 / 물방울처럼 작은 힘도 함께 모이면 / 깊고 큰 사랑의 바다를 이룰 수 있음을 / 오늘도 새롭게 배웁니다.

 

우리는 늘 돕습니다.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 어버이 마음, 친구의 마음, 연인의 마음으로 / 성실한 책임과 친절한 미소를 다해 / 하찮은 일도 보석으로 빛내는 도우미로 / 자신을 아름답게 갈고 닦으렵니다.

 

우리는 늘 고마워합니다. / 사랑으로 끌어안아야 할 우리 나라, 우리 겨레, 우리 가족, 우리 이웃이 곁에 있음을 / 가끔 잘못하고 실수하는 일이 있더라도 /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희망과 용기가 / 우리를 재촉하고 있음을 고마워합니다.

 

우리는 늘 기뻐합니다. / 서로 참고, 이해하고, 신뢰하는 마음에만 / 활짝 열리는 사랑과 우정의 열매로 / 아름다운 변화가 일어나는 축복을 /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이 되는 은혜를 함께 기뻐합니다.

 

우리는 늘 기도합니다. / 봉사라는 이름으로 사랑을 거스르고 다른 이에게 상처를 주는 걸림돌이 아니라 / 겸손한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사랑에 대해서 말만 많이 하는 이론가가 아니라 / 묵묵히 행동이 앞서는 사랑의 실천가가 되도록 깨어 기도합니다.

 

우리는 늘 행복합니다. / 혼자가 아니라 함께 거든 이 길에서 메마름을 적시는 자비의 마음 / 어둠을 밝히는 사랑의 손길이 더 많이 더 정성스럽게 / 빛을 밝히는 세상에 살고 있어 행복합니다.

 

그래서 힘겨운 일들 우리에게 덮쳐와도 / 세상은 아직 아름답다고 노래하렵니다.

이웃은 사랑스럽고, 우리도 소중하다고 겸허한 하늘빛 마음으로 노래하렵니다.

 

모두 한마음으로 축복해 주십시오. 새롭게 사랑하는 기쁨으로 새롭게 선택한 사랑의 길을 끝까지 달려가 /

하얀 빛, 하얀 소금 되고 싶은 우리 여기들을.”

 

수리산 성지를 아껴주시고 후원해 주시는 모든 신자분들에게 인사드립니다.

 

“ 올 한해 주님의 은총과 사랑이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가득 내리시고, 주님의 축복이 항상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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