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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력

202303월 사순시기 전례력

요일

전례력

1

사순 제1주간 수요일

2

사순 제1주간 목요일

3

사순 제1주간 금요일

4

사순 제1주간 토요일

5

사순 제2주일

6

사순 제2주간 월요일

7

사순 제2주간 화요일

8

사순 제2주간 수요일

9

사순 제2주간 목요일

10

사순 제2주간 금요일

11

사순 제2주간 토요일

12

사순 제3주일

13

사순 제3주간 월요일

14

사순 제3주간 화요일

15

사순 제3주간 수요일

16

사순 제3주간 목요일

17

사순 제3주간 금요일

18

사순 제3주간 토요일

19

사순 제4주일

20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배필 성 요셉 대축일

21

사순 제4주간 화요일

22

사순 제4주간 수요일

23

사순 제4주간 목요일

24

사순 제4주간 금요일

25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

26

사순 제5주일

27

사순 제5주간 월요일

28

사순 제5주간 화요일

29

사순 제5주간 수요일

30

사순 제5주간 목요일

31

사순 제5주간 금요일

 

사순시기란?

재의 수요일에서 부활주일 전까지 기간을 말합니다.

이 기간이 통상 40일이라고 해서 사순(四旬)시기라고 부르게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 생활 40, 모세의 40일 단식, 엘리야의 40일 단식, 그리고

예수님의 40일 광야 단식에서 보듯이 40일이란 때가 찰 때까지의 정화 기간을 나타냅니다.
신자들은 처음에는 부활 대축일 직전 며칠 동안만 단식하고 금육하면서 부활 대축일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예수님의 광야에서 40일간 유혹받으신 것을 따라 40일 동안 기도와 절제와 희생을 통해 부활 대축일을 준비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사순시기를 재의 수요일에 시작하는 이유는.
사순시기를 시작하는 재의 수요일은 원래 큰 잘못(예를 들면 배교)을 지어 교회 공동체에서

쫓겨난 이들이 잘못을 뉘우치고 교회에 돌아오고자 할 때 참회복을 입거나 머리에 재를 쓰고

속죄를 시작하는 날이었습니다.

이 참회 기간은 성 목요일에 공동체 앞에서 화해 예식을 할 때까지 계속됐다고 합니다.
머리에 재를 쓰는 것은 참회와 속죄의 상징입니다.

그래서 재의 수요일에 우리는 재의 예식을 통해 머리에 재를 받고 회개와 속죄의 기간인 사순시기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특히 재의 수요일에 우리는 재를 받음으로써뿐 아니라 금식과 금육을 실천함으로써 참회와 속죄의 정신을 드러냅니다.

사순시기 특징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습니까.
미사 전례에서 몇 가지 특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제의 제의 색깔이 참회와 속죄의 색인 자주색으로 바뀝니다. 미사 때에 알렐루야를 바치지 않으며, 대영광송도 대축일이 아니면 바치지 않습니다.

알렐루야나 대영광송은 모두 기쁨을 표시하는 노래들이기 때문입니다.

오르간을 비롯한 악기들은 성가 반주를 위해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회와 속죄 즉 재계(齋戒)의 의미가 그만큼 강조되는 시기인 것입니다.

신자들의 삶에서도 변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회개와 기도의 시기여서 평소보다 더 열심히 기도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특히 십자가의 길 기도를 평소 때보다 많이 바치지요.

또 참회와 속죄 표시로 자발적 희생과 절제를 실천하기도 합니다.

성주간이란 무엇인가요.
주님 수난 성지 주일부터 시작하는 사순시기 마지막 한 주간을 성주간이라고 부릅니다.

성주간은 사순시기를 마무리하면서 동시에 파스카 성삼일 중 성토요일까지를 포함하는 기간입니다.
이 기간은 예수님께서 백성들 환호 속에 예루살렘에 입성하는 것부터 예루살렘에서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드신 후 로마 병사들에게 붙잡혀 갖은 고초를 당하면서 마침내 골고타에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고 무덤에 묻혀 부활하기 직전까지 기간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위대한 주간' 또는 '수난 주간', '구원의 주간'이라고도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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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배필 성 요셉 대축일

다윗 가문의 요셉은 갈릴래아의 나자렛에서 목수로 일하는 의로운 사람이었다(마태 13,55; 1,19 참조). 그는 같은 나자렛에 살고 있던 마리아와 약혼하였는데, 같이 살기도 전에 마리아께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을 잉태하신다. 이러한 사실을 몰랐던 요셉은 파혼하기로 작정하며 고뇌하지만, 천사를 통하여 하느님의 뜻을 깨닫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였다. 이로써 요셉 성인은 성가정의 수호자가 되어 예수님과 성모님을 보호하는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였다. 또한 성인은 임종하는 이의 수호자며 거룩한 교회의 보호자다.

 

25일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은 말 그대로 주님의 탄생 예고를 기념하는 날이다. 예전에는 성모 영보 대축일이라고 하였는데, ‘영보’(領報)는 성모님께서 예수님의 잉태 소식을 천사에게서 들으셨다는 뜻이다. 예수님께서 성모님의 태중에서 아홉 달을 계셨다고 믿었으므로 이 대축일의 날짜는 주님 성탄 대축일에서 아홉 달을 거슬러 가 계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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