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약속 이 재 선 (모니카)
매일 저녁이면 집안에 배달되어온 우편물을 정리하는것 또한 하루중 하나의 일과가 되고 있습니다.
그날도 나는 이곳 저곳에서 보내온 우편물들을 정리하던중 가톨릭대 부속병원에서 배달되어온 우편물에 눈길이 머물렀습니다.우편물에 동봉된 것은 시신기증각서 였습니다.
어! 웬 시신기증각서?.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을때 옆에서 지켜 보시던 팔순의 시어머님께서 말씀 하십니다 “네가 시의회 진출하여 바른 의정활동을 할수있게 해달라고 9일기도를 시작한지 오늘로 만 1년이 되었단다.9일 기도를 시작하던 첫날. 내가 수리산 성지를 찾아 미사를 봉헌하고 십자가의 길을 걸으면서 하느님과 약속한게 하나 있었지.
“하느님! 우리 며느리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하고 싶은 일을 훌륭하게 잘 감당할수 있도록 하여 주소서. 하느님께 드릴게 없는 저는 저의시신을 기증하겠습니다. 이제 하느님께서 그 약속을 이루어 주셨으니 이젠 내가 그 약속을 지킬 차례가 되었구나“ 아! 그러셨군요. 갑자기 말문이 막혀왔습니다
그렇게 며느리의 앞날을 위해 간절히 기도 해 주시던 시어머님..
지난 30 여년 동안 시어머님을 모시고 함께 살아오면서 과연 나는 어머님을 위해 해 드린 것이 무엇이었던가? 며느리의 훌륭한 의정활동을 위해 기꺼이 시신까지 내어 놓으신 시어머님을 위해 이젠 내가 약속을 지켜야 할때가 된 것 같습니다
진정한 하느님의 자녀로서 부끄럽지 않도록 바르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통해 힘들고 가난하고 소외되고 어려운 그들이 행복해 질수 있도록 노력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시민들의 입장에서 목소리를 대변하고 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수 있도록 이 한몸 다바쳐 의정활동에 노력해야 함을...
경건하게 깨달으며 고요히 무릎꿇고 두손을 모읍니다.
아! 하느님 감사 합니다.
저를 당신의 도구로 써 주소서 .저를 지켜 주시고 이끌어 주소서.
아 -멘
매일 저녁이면 집안에 배달되어온 우편물을 정리하는것 또한 하루중 하나의 일과가 되고 있습니다.
그날도 나는 이곳 저곳에서 보내온 우편물들을 정리하던중 가톨릭대 부속병원에서 배달되어온 우편물에 눈길이 머물렀습니다.우편물에 동봉된 것은 시신기증각서 였습니다.
어! 웬 시신기증각서?.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을때 옆에서 지켜 보시던 팔순의 시어머님께서 말씀 하십니다 “네가 시의회 진출하여 바른 의정활동을 할수있게 해달라고 9일기도를 시작한지 오늘로 만 1년이 되었단다.9일 기도를 시작하던 첫날. 내가 수리산 성지를 찾아 미사를 봉헌하고 십자가의 길을 걸으면서 하느님과 약속한게 하나 있었지.
“하느님! 우리 며느리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하고 싶은 일을 훌륭하게 잘 감당할수 있도록 하여 주소서. 하느님께 드릴게 없는 저는 저의시신을 기증하겠습니다. 이제 하느님께서 그 약속을 이루어 주셨으니 이젠 내가 그 약속을 지킬 차례가 되었구나“ 아! 그러셨군요. 갑자기 말문이 막혀왔습니다
그렇게 며느리의 앞날을 위해 간절히 기도 해 주시던 시어머님..
지난 30 여년 동안 시어머님을 모시고 함께 살아오면서 과연 나는 어머님을 위해 해 드린 것이 무엇이었던가? 며느리의 훌륭한 의정활동을 위해 기꺼이 시신까지 내어 놓으신 시어머님을 위해 이젠 내가 약속을 지켜야 할때가 된 것 같습니다
진정한 하느님의 자녀로서 부끄럽지 않도록 바르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통해 힘들고 가난하고 소외되고 어려운 그들이 행복해 질수 있도록 노력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시민들의 입장에서 목소리를 대변하고 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수 있도록 이 한몸 다바쳐 의정활동에 노력해야 함을...
경건하게 깨달으며 고요히 무릎꿇고 두손을 모읍니다.
아! 하느님 감사 합니다.
저를 당신의 도구로 써 주소서 .저를 지켜 주시고 이끌어 주소서.
아 -멘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335 | 2018년 2월 전례력 | surisan | 2018.02.02 |
334 | 2018년 3월 전례력 | surisan | 2018.02.28 |
333 | 9월 순교자성월 전례력 | surisan | 2017.08.30 |
332 | 사순시기 (금식과 금육) | surisan | 2017.03.09 |
331 |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2017년 사순 시기 담화 | surisan | 2017.03.09 |
330 | 하느님의 종124위 시복(諡福) 결정 | surisan | 2014.03.01 |
329 | 순교 신심 세미나 | surisan | 2014.01.22 |
328 | 성지의 날 행사 | 루시 | 2014.01.12 |
327 | 순교자성월 특강안내 | 김성권 | 2012.09.05 |
326 | 수리산성지 산상음악회(최 복 현 베드로) | 사무실 | 2012.07.04 |
325 | 수리산성지, 어린이날 맞아 ‘제6회 산상음악회’ 열어 - 가톨릭신문 | 최효근(베네딕토) | 2012.05.09 |
324 | 사순시기 성자 김수환 추기경님을 그리워하며 | 사무실 | 2012.04.11 |